7~10일, 회원사 중 100개사 선정·참여
"중소여행사 행사 참여 기회 늘리겠다"

대한중소여행사협동조합(KTAC)이 방한한 몽골 환경관광부 바트 에르덴 장관(가운데)을 4월4일과 7일 두 차례 만나 간담회를 가졌다. 오예커뮤니케이션 이상훈 대표(왼쪽 두 번째), KTAC 강순영 본부장(네 번째), KTAC 전역석 대구경북지부장(여섯 번째), KTAC 이현창 수도권지부장(일곱 번째) 등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KTAC
대한중소여행사협동조합(KTAC)이 방한한 몽골 환경관광부 바트 에르덴 장관(가운데)을 4월4일과 7일 두 차례 만나 간담회를 가졌다. 오예커뮤니케이션 이상훈 대표(왼쪽 두 번째), KTAC 강순영 본부장(네 번째), KTAC 전역석 대구경북지부장(여섯 번째), KTAC 이현창 수도권지부장(일곱 번째) 등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KTAC

한국 중소여행사들이 5월7일부터 10일까지 몽골 여행업계와 만난다. 대한중소여행사협동조합(KTAC)이 '한국-몽골 B2B 관광포럼'을 개최한다.

KTAC은 방한한 몽골 환경관광부 바트 에르덴 장관과 4월4일과 7일 두 차례 간담회를 갖고 B2B 관광포럼을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몽골 관광 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광포럼에는 개별 참가 신청을 통해 회원사 중 100개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KTAC 강순영 본부장은 “이번 관광포럼을 발판으로 삼아 수도권에 비해 기회가 적은 지방 소상공인 여행사들의 행사 참여 기회를 늘리고 나아가 국내 모든 소상공인 여행사들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업계 활성화를 이룰 수 있도록 활발히 활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몽골 정부는 2023-2025 몽골 관광의 해를 선언하고, 해외 관광객 100만명 유치에 집중한다. KTAC과의 간담회에서 항공편 증편, 세제 개편 등 관광객 확대를 위한 정부 차원의 노력을 알리며, 긴밀한 협력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여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