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TA-울산시 업무협약 맺고 상호 협력 다짐
울산공업축제 공동 홍보, 상품개발상담회 참석

​KATA 오창희 회장(왼쪽에서 세 번째)과 김두겸 울산시장(네 번째)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양측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KATA
​KATA 오창희 회장(왼쪽에서 세 번째)과 김두겸 울산시장(네 번째)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양측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KATA

한국여행업협회(KATA)와 울산광역시는 지난 14일 울산시청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울산 관광 활성화 및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KATA 오창희 회장과 정후연 부회장, 김두겸 울산시장과 울산관광재단 최병권 대표 등이 참석했다. 울산시는 KATA 특별회원으로도 가입했다.

양측은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 마케팅, 상호 기관 연계 관광상품 개발과 홍보, 상호 협력사업과 공동 발전 방안 마련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 열리는 ‘울산공업축제’의 성공을 위해 관광객 유치와 공동 홍보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산시가 기존의 공업도시 이미지에서 벗어나 다양한 관광자원과 축제행사를 연계한 동적인 관광상품을 통해 전국적으로 알려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KATA 오창희 회장은 “업무협약을 계기로 상호협력이 되는 좋은 파트너가 되길 기대하며, 울산의 자연자원과 산업자원을 융합한 관광콘텐츠를 살려 관광상품화로 울산 홍보 및 관광 활성화에 윈-윈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오는 26일 KATA가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하는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한국관광상품개발 상담회’에 특별회원 자격으로 참여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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