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 그룹 소속 대형 항공사, 6월24일부터 매일 운항
말린도에어에서 리브랜딩, 취항기념 특가 항공권 판매
말레이시아의 바틱에어(Batik Air)가 운항 개시 이래 최초로 한국에 취항한다.
바틱에어는 6월24일부터 인천-쿠알라룸푸르 직항 노선을 매일 운항한다고 최근 밝혔다. 2013년 운항 개시 이후 첫 한국 취항이다. 180석 규모의 B737-800Max 기종을 이용한다. 매일 오전 7시에 인천을 출발해 오후 12시50분에 쿠알라룸푸르에 도착하고, 쿠알라룸푸르에서 밤 10시30분에 출발해 인천공항에는 다음날 오전 6시 도착한다. 바틱에어는 한국 직항 노선 취항을 기념해 4월30일까지 11일간 특가 항공권을 판매한다. 특가 항공권 여행 기간은 6월24일부터 11월30일까지로 여름 성수기를 포함한다.
바틱에어는 라이언 그룹(Lion group) 소속의 대형 항공사로, 2022년 6월 기존의 ‘말린도 에어(Malindo Air)’에서 바틱에어로 리브랜딩했다. 쿠알라룸푸르를 허브로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베트남, 태국, 호주, 몰디브 등 40개 이상의 주요 목적지를 연결하고 있다.
한편 바틱에어 한국사무소는 지난해 6월부터 미방항운이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