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4~7일, 코엑스서 서울국제관광전 개최
40여개국 300여개사 참여해 여행정보 공유

4일 열린 개막식에는 코트파 신중목 회장을 비롯해 세계 각국 대사관 및 관광청 대표, 전현직 고위 공직자 등이 참석해 서울국제관광전의 성공을 응원했다 / 송요셉 인턴 기자
4일 열린 개막식에는 코트파 신중목 회장을 비롯해 세계 각국 대사관 및 관광청 대표, 전현직 고위 공직자 등이 참석해 서울국제관광전의 성공을 응원했다 / 송요셉 인턴 기자

관광산업을 아우르는 ‘제38회 서울국제관광전’이 막을 올렸다.

5월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에 전 세계 40여개 국가·지역과 한국 지자체·여행사·항공사·호텔 등 300여개사가 참여한 만큼 관광 활성화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하다. 국내관광홍보관, 해외관광홍보관, 여행상품특별판매관 등 다양한 부스를 설치해 최신 여행정보를 공유하고, 월드푸드마켓존, 플리마켓존(구월마켓), 노플라스틱SITF존을 새롭게 선보이며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관광업계 관계자들이 서울국제관광전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 송요셉 인턴 기자
관광업계 관계자들이 서울국제관광전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 송요셉 인턴 기자

박람회 동안 다양한 행사들도 펼쳐진다. 여행크리에이터가 꿀팁을 전하는 강연인 ‘세시간전 여행자 컨퍼런스’, ‘더 고수 가라사대’와 외교부의 안전여행 강연이 진행되며, 다채로운 문화 공연을 통해 국내외 민속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매일 진행되는 선물 이벤트와 룰렛 참여 이벤트들도 박람회에 열기를 더한다.

관람객들이 카자흐스탄 부스를 방문해 이벤트에 참여했다 / 송요셉 인턴 기자
관람객들이 카자흐스탄 부스를 방문해 이벤트에 참여했다 / 송요셉 인턴 기자

한편 글로벌 관광 전문가들의 교류의 장인 ‘제2회 세계관광산업컨퍼런스’도 5월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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