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김해·청주·대구·무안·양양공항 대상 실시
항공편당 최대 300만원, 공항별 2억5,000만원 지원금

한국공항공사가 김해·청주·대구·무안·양양국제공항 인바운드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한다 / 한국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가 김해·청주·대구·무안·양양국제공항 인바운드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한다 / 한국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가 지방공항 외국인 유치 활성화를 위해 ‘여행사 외국인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를 마련했다.

한국공항공사는 항공사와 계약을 맺고 김해·청주·대구·무안·양양 5개 지방국제공항의 정기편 미개설 노선으로 전세기를 운항해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한 종합여행업 등록여행사에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원금액은 도착편당 모객인원에 따라 최대 300만원이며, 공항별 최대 지원금액은 2억5,000만원이다.

전세기 편당 외래관광객 50명 미만의 경우 1인당 만원씩 지급하며, 50~99명은 100만원, 100~149명은 150만원, 150~199명은 250만원, 200명 이상은 300만원을 지원한다. 단, 김해공항 도착편의 경우 50명 이상부터 지원한다. 50~99명은 50만원, 100~149명은 100만원, 150~199명은 150만원, 200만원 이상은 200만원이다.

지원금은 전세기 운항 후 관광사업등록증과 탑승객 리스트 등 관련 서류와 함께 신청하면 적격 여부 검토를 거쳐 지급한다. 인센티브 지원 기간은 5월12일부터 11월30일까지로, 예산 소진시 조기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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