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9일 여행사·랜드사와 오픈 행사
대구-다낭, 부산-달랏 노선까지 확대

비엣젯항공이 5월9일 대구지점 사무실을 재오픈했다 / 비엣젯항공 

비엣젯항공(VJ)이 대구지점을 재오픈하고 지역여행사와의 관계를 다진다.

비엣젯항공은 5월9일 여행사 밀집 지역인 시내 중심에 대구지점 사무실을 다시 열었다고 밝혔다. 코로나 이후 약 3년 만이다. 오픈 당일 대구에 위치한 하나투어, 모두투어, 롯데관광, 레드캡투어 등 약 29개 여행사 지점과 랜드사 관계자가 사무실을 방문했으며, 7월1일 재취항하는 대구-다낭 노선과 7월13일 신규 취항하는 부산-달랏 노선에 관한 주요 의견을 교환했다. 비엣젯항공 대구지점 나성일 지점장은 "코오롱 세계일주에서 8년, 레드캡투어에서 16년 동안 쌓아온 해외여행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친 여행사 정책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비엣젯항공은 7월부터 대구-다낭(1일부), 부산-달랏 노선(13일부)을 매일 운항한다. 대구-다낭 노선은 대구에서 오전 7시50분에 출발해 다낭에 오전 10시35분에 도착하고, 다낭에서는 오전 0시35분에 출발해 대구에 오전 6시50분에 도착한다. 부산-달랏 노선은 오전 9시30분에 출발해 달랏에 낮 12시15분 도착, 귀국편은 달랏에서 오전 1시25분에 출발해 부산에 오전 8시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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