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아렙스 코리아' 한국사무소로 선정
다양한 즐길거리‧신규 소식 홍보‧마케팅

뉴욕의 랜드마크 록펠러 센터가 한국 시장에 진출했다. 록펠러 센터는 코로나19 이후 빠른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는 한국 시장을 주목하고 아비아렙스 코리아를 한국사무소로 선정, 6월부터 다양한 세일즈 및 마케팅 활동을 시작한다.

록펠러 센터는 1939년 세계적인 억만장자 존 D. 록펠러가 맨해튼의 중심인 5번가에 세운 건물로 지금까지도 뉴욕의 랜드마크로 통한다. 여행객들에게는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과 센트럴 파크를 정면으로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인 톱 오브 더 락(Top of the Rock)으로 유명하며, 매일 전 세계의 수많은 여행자가 뉴욕에서 가장 화려한 전경을 360도로 감상하기 위해 이곳을 찾는다.

록펠러 센터가 아비아렙스 코리아를 한국사무소로 선정하고 한국시장에서 다양한 마케팅 및 세일즈 활동을 펼친다. 사진은 록펠러 센터 전망대 톱 오브 더 락 / 록펠러 센터
록펠러 센터가 아비아렙스 코리아를 한국사무소로 선정하고 한국시장에서 다양한 마케팅 및 세일즈 활동을 펼친다. 사진은 록펠러 센터 전망대 톱 오브 더 락 / 록펠러 센터

록펠러 센터는 19개의 고층 건물로 이루어진 뉴욕의 대표적인 복합문화공간으로 365일 연중 풍성한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세계적인 TV 쇼 ‘SNL’ 녹화장으로 유명한 미국 3대 방송사 ‘NBC 스튜디오’, 세계 최대 규모의 공연장 ‘라디오 시티 뮤직홀’, 뉴욕 최대의 크리스마스트리를 감상할 수 있는 겨울 인기 명소인 아이스 스케이트장 ‘더 링크’, 뉴요커들이 애정 하는 브랜드를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는 쇼핑센터는 물론 무려 40개가 넘는 뉴욕 최고의 레스토랑이 들어서 있다.

록펠러 센터는 한국과의 인연도 깊다. 작년에는 미국 요식업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제임스 비어드상’을 수상하면서 뉴욕에서 가장 유명한 셰프로 급부상한 박정현, 박정은 부부가 록펠러 센터에 ‘나로(Naro)’라는 한식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을 오픈하면서 많은 뉴요커들의 관심을 끌었다. 뉴욕 공공미술의 명소이기도 한 록펠러 센터의 채널 가든에는 이달 6일부터 7월 26일까지 한국인 아티스트로는 처음으로 이배(66) 작가의 대형 숯 조형물이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7월19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간 한국의 문화, 예술, 요리, 패션, 음악을 소개하는 코리안 위크가 개최될 예정이다.

한국 대표 사무소로 선정된 아비아렙스 코리아는 뉴욕을 여행하는 한국인 여행자들의 특성을 분석하고, 여행사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티켓을 판매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세일즈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다채로운 즐길 거리와 최신 소식을 알리기 위한 홍보 마케팅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록펠러 센터 라이언 슈와츠(Ryan Schwartz) 세일즈 마케팅 총괄 이사는 “한국 시장의 니즈에 부합하는 영업, 마케팅 프로그램을 통해, 록펠러 센터가 한국인이 꼭 방문해 보고 싶은 뉴욕의 대표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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