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5일부터 주3회(화·금·일) 운항 재개
부산 출발 시안·장자제 이어 중화권 확대

에어부산이 7월25일부터 부산-마카오 노선을 주3회 일정으로 재개한다 / 에어부산
에어부산이 7월25일부터 부산-마카오 노선을 주3회 일정으로 재개한다 / 에어부산

에어부산이 중화권 노선을 적극 확장한다. 코로나로 중단된 이후 약 3년 4개월 만에 부산-마카오 노선을 재개한다.

에어부산은 7월25일부터 부산-마카오 노선을 매주 화·금·일 주 3회 운항한다. 현 시점 김해공항에서 마카오로 향하는 유일한 직항편이 될 전망이다. 부산-마카오 노선은 코로나 이전인 2018~2019년 평균 탑승률 약 81%를 기록했으며, 홍콩과 마카오는 페리로 약 1시간 거리여서 함께 여행하기에도 좋다. 부산-마카오 노선에는 180석 규모의 A320 기종이 투입될 예정이다. 

한편 에어부산은 지난 5월부터 부산 출발 시안, 장자제 노선을 차례로 재운항했고, 7월1일부터는 부산-가오슝 노선을 매일 운항하는 등 중화권 노선을 넓혀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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