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BIG MICE DAY’ 개최하고 업무협약
국제회의 유치 지원제도와 프로그램 안내

부산관광공사가 8월23일 부산지역 MICE 산업 활성화를 위해 서울관광플라자 7층 대회의실에서 '빅 마이스 데이(BIG MICE DAY)'를 개최했다 / 부산관광공사
부산관광공사가 8월23일 부산지역 MICE 산업 활성화를 위해 서울관광플라자 7층 대회의실에서 '빅 마이스 데이(BIG MICE DAY)'를 개최했다 / 부산관광공사

부산관광공사가 사단법인 한국PCO협회와 함께 부산지역 MICE 활성화를 다짐했다. 8월23일 서울관광플라자에서 '빅 마이스 데이(BIG MICE DAY)'를 개최했다. 

빅 마이스 데이에서 부산관광공사는 수도권 소재 PCO(전문컨벤션기획사)나 MICE 주최자들이 부산지역에서 국제회의 유치·홍보·개최 시 받을 수 있는 각종 지원제도에 대해 소개했다. 또 국제회의 참가자 관광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지원과 해운대 국제회의 복합지구에 대해 안내했다. 부산지역 컨벤션센터인 벡스코와 올해 코리아 유니크베뉴로 새롭게 선정된 피아크와 부산엑스더스카이가 참여해 특색있는 MICE 개최 장소로서 콘텐츠를 홍보하기도 했다. 이어 서울관광재단 컨벤션뷰로와 부산·서울지역 PCO 30여개사가 참여해 상생 협력을 위한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다.

이날 부산관광공사와 한국PCO협회간 ‘부산 MICE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부산지역 MICE 행사 유치 확대를 위한 공동 마케팅 ▲지역 PCO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컨설팅·네트워킹 ▲MICE 전문인력 양성 및 일자리 창출 ▲협회 회원사의 부산지역 행사 주관시 각종 지원제도 및 관광 정보 제공 등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부산관광공사 이정실 사장은 “부산으로 다양한 MICE 행사들이 유치될 수 있도록 수도권 MICE 업계와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전하며 “부산과 서울지역의 MICE 기업들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관광공사는 지난 4월12일 수도권 지역의 부산관광 마케팅 거점 마련과 부산과 수도권 MICE 산업의 공동 발전을 위한 가교역할을 목표로 서울 종로구 서울관광프라자 7층에 ‘부산관광공사 서울사무소’를 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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