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관광객에게 골드 패스 등 환영 선물 지급
다양한 프로모션과 혜택으로 중국인 맞이 준비

8월26일 중국청년여행사(CYTS)의 한국행 첫 패키지 단체 관광객이 신라면세점 서울점을 방문했다 / 신라면세점
8월26일 중국청년여행사(CYTS)의 한국행 첫 패키지 단체 관광객이 신라면세점 서울점을 방문했다 / 신라면세점

신라면세점이 중국인 단체관광객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국유여행사인 중국청년여행사(CYTS)의 단체관광객이 8월24일 한국에 입국했다. 6년 5개월 만의 국유여행사를 통한 한국행 첫 패키지 단체다. 여행객 인원은 한·중 수교 31주년에 맞춰 31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26일 신라면세점 서울점에 방문한 중국청년여행사(CYTS) 단체 관광 여행객들은 꽃다발과 함께 골드 등급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골드 패스 등 환영 선물을 받았다.

신라면세점은 중국인을 위한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서울점과 제주점은 중국인 고객들이 선호하는 브랜드와 상품을 확대하고, 통역 전담 인력을 비롯해 각종 홍보물, 쇼핑 편의 시설 및 인프라 등에 대한 점검을 마쳤다. 또한 택시 이용시 교통비 지원, 중국인 전용 프로모션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 중이다.

신라면세점은 중국인을 대상으로 ▲알리페이 즉시할인 프로모션 ▲위챗 환율우대 및 일정구매금액 결제 고객대상 위챗 할인 쿠폰 제공 ▲은련카드 일부 신용카드 즉시할인 및 인천점 구매 금액대별 선불카드 지급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신라인터넷면세점도 위챗페이 결제 시 사용 가능한 적립금을 증정하고 있다.

더불어 인천공항점과 김포공항점도 중국인 고객을 위해 럭셔리 패션과 주류 등 중국인 선호도가 높은 상품 위주로 할인 등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중국 현지 사무소를 통한 중국 내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업종별 주요 제휴처 확장과 제휴 행사를 전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중국의 단체 관광 허용은 한·중 양국 교류 및 관광이 정상화되는 중요한 분기점이라고 생각한다”라며 “고객의 면세쇼핑 만족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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