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혁신위원회 신설, 디지털 기술 확산에 집중
메타버스, 3D 등 다양한 MICE 기술 서비스 제공
한국MICE협회의 ‘디지털혁신위원회’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MICE 산업 디지털 혁신 기술의 확산과 육성을 주도한다.
디지털혁신위원회는 MICE 디지털 혁신 기술의 확산과 육성을 위해 올해 신설된 위원회로 메타버스, 3D, 의전·수송, 전시·행사·이벤트 플랫폼 등 다양한 MICE 기술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의 대표가 위원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에는 버추얼 테크 그룹 올림플래닛 권재현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위원회는 8월23일 올림플래닛에서 첫 회의를 가졌다. 이 날 회의에는 권재현 위원장을 비롯해 메이데이파트너스 최준영 대표이사, 그라운드케이 장동원 대표이사 등 6명의 위원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협회 디지털 사업 신규 발굴 ▲MICE 기술 기업의 위원회 유입 확대 ▲디지털 혁신 포럼 개최 등 위원회의 역할과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권 위원장은 “디지털혁신위원회를 통해 다양한 MICE 기술 기업이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돼 기쁘다”라며 “각 부처와 기관의 디지털 사업을 발굴하고 참여 기업 확대 및 투자 유치를 지원하는 등 MICE 분야의 프롭테크포럼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혁신위원회는 향후 정기적인 회의를 갖고 지속적인 아이디어를 수렴해 다양한 MICE 디지털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