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연휴로 국내외 여행수요 증가 기대
여행업계, 할인 쿠폰‧기획전 등도 준비

10월2일 임시공휴일 지정에 따라 국내외 여행 수요가 더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 픽사베이 
10월2일 임시공휴일 지정에 따라 국내외 여행 수요가 더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 픽사베이 

추석과 개천절 사이 10월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추석부터 개천절까지 6일 이어지는 연휴가 생겼다. 직장인의 경우 추석연휴 전 3일 연차를 사용하면 11일, 개천절 이후 3일 연차를 내면 12일 휴가가 가능해진 셈이다.

연휴가 길어지며 여행업계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기존의 추석연휴가 끝나는 무렵 출발하는 단거리 해외여행과 장거리 여행까지도 추가적인 수요를 끌어올릴 수 있을 전망이다. 이에 따라 주요 여행사들은 임시공휴일을 활용해 떠날 수 있는 여행 상품들을 대상으로 할인 쿠폰, 기획전 등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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