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협력 관계사 60여명 한강 보존 활동 참여
숲 해설 투어 및 전시 마련과 자연성 회복 봉사활동

하나투어가 지난 8일 펼친 '하나투어 숲커밍데이'에 60여명이 참여해 한강숲 가꾸기 활동을 진행했다 / 하나투어
하나투어가 지난 8일 펼친 '하나투어 숲커밍데이'에 60여명이 참여해 한강숲 가꾸기 활동을 진행했다 / 하나투어

하나투어가 한강숲 가꾸기 활동 ‘하나투어 숲커밍데이’를 3년만에 펼쳤다.

하나투어는 지난 8일 한강시민공원 잠원지구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한강숲 가꾸기 활동을 재개했다. 이날 도시숲을 가꾸는 활동에는 하나투어 임직원을 비롯해 지속가능여행 관련 관계사의 임직원까지 6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벤치 기증을 통해 공원 이용 환경 개선을 지원하고, 숲의 이야기가 담긴 전시와 숲 해설 투어를 마련했다. 또 생태계 교란종 제거와 흙 보양 등을 통해 숲이 자연성을 회복하도록 도왔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임직원과 가족이 심고 가꾼 6,300그루의 나무가 어느새 숲을 이뤄 시민들에게 시원한 그늘을 선물하고 새와 곤충이 머물 수 있는 서식처가 됐다”라며, “하나투어는 생물 다양성 증진 및 도시 자연성 회복을 위해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하나투어는 지난 10년간 숲을 가꿔왔으며, 지금까지 숲이 흡수한 이산화탄소는 총 2.1톤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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