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8일 설명회, 소개와 질의응답 진행
"직원 1명의 몫을 하는 똑똑한 시스템"

골프 전문 여행사 이룸투어가 9월8일 서울 시민청에서 '전용 ERP & 파트너 프로그램 설명회'를 개최했다 / 이은지 기자 
골프 전문 여행사 이룸투어가 9월8일 서울 시민청에서 '전용 ERP & 파트너 프로그램 설명회'를 개최했다 / 이은지 기자 

골프 전문 여행사 이룸투어가 골프여행업에 뛰어들거나 사업을 확장하고 싶은 여행사들을 위해 '전용 ERP&파트너 프로그램 설명회'를 열었다.

성수기인 겨울시즌을 앞두고 이룸투어의 시스템과 파트너 프로그램에 대한 궁금증을 한 자리에서 풀었다. 이룸투어 최미영 대표는 "골프 여행업계에서 이룸투어만 파트너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건 아니지만 가장 성공적으로 운영 중이라고 자부하며, 직원 1명 몫을 하는 똑똑한 ERP 시스템과 이룸투어의 노하우, 신뢰관계를 이어온 거래처도 확보돼 있다"고 설명했다. 또 "2012년부터 대표 두 명이 전 세계 골프장과 호텔을 답사하며 축적해 온 현장 경험이 자신감의 근원"이라고 말했다. 이룸투어는 현재 파트너 프로그램을 ERP 기능별로 비용이 전혀 들지 않는 O(Outsourcing)타입, 설치비와 사용료를 별도로 지불하는 A(Agent)타입, 이룸투어 내부 파트너로 활동하는 I(In house)타입으로 나눠 운영 중이다.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해야 고객의 선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이룸투어 최경아 대표는 "고객이 요구하기 전에 먼저 원하는 정보를 안내하도록 시스템을 개발하고 파트너도 교육하고 있다"라며 "수작업으로 인해 발생하는 오류를 최소화하기 위해 2014년부터 시스템 개발 및 보완을 꾸준히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룸투어의 ERP는 일정표 자동 생성, OCR 기능으로 고객 정보 자동 입력, 항공 스케줄 실시간 조회, 입출금 관리 등 고객 예약 및 여행사 업무 전반에 걸쳐 자동화 시스템을 구현했다. 최경아 대표는 "여행기간 중 생일인 고객이라면 예약정보에 '생일 고객'이라고 표시되는데 이런 사소한 부분까지 고객 경험 차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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