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3일 고용노동부 주최 리워크 컨퍼런스
경험·기술을 살려 전직 성공한 사례로 꼽혀

놀고먹기연구소 이우석 소장 
놀고먹기연구소 이우석 소장 

고용노동부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등이 공동 개최하는 ‘리워크(RE:WORK) 컨퍼런스’에서 놀고먹기연구소 이우석 소장이 '올해의 리워크 인'에 선정됐다. 

올해 4회를 맞은 리워크 컨퍼런스는 정부, 기관·기업, 학계가 모여 중장년 고용 현안과 우수 전직 사례를 공유하는 행사다. 지난 13일 '사례가 일자리다'라는 주제로 1부 시상식, 2부 전직지원서비스 정책 발표, 3부 전직지원활성화 사례 발표로 나눠 진행됐다. 중장년 고용과 전직지원 제도를 모범적으로 실행한 기관에는 서울특별시, 기업에는 교육전문기업 이음길이 선정됐다. 이 소장은 자신의 경험과 기술을 살려 전직에 성공한 개인에게 시상하는 '올해의 리워크 인'으로 선정됐다. 2019년까지 일간지 전문기자로 일하다 관광과 미식에 대한 콘텐츠를 생산하는 놀고먹기연구소를 설립하고, 민간기업과 지자체 등에 관련 콘텐츠·굿즈·간편식 등을 생산 및 제공하고 있다. 

이 소장은 “팬데믹 여파로 전직의 첫 발자국을 미처 떼지도 못한 상황이지만, 전직에 성공한 이에게 주는 상을 미리 받게 된 것 같아서 영광”이라며 “본 수상을 토대로 성공한 인생 제2막을 열어 많은 예비 전직자에게 ‘할 수 있다’는 희망을 주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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