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와 관광 결합, 라오스·베트남 상품
각 호텔과 골프장 이동거리 30분 이내

한진관광이 2024년 1~2월 출발하는 '비엔티안&달랏 전세기 상품'을 출시했다. 사진은 비엔티안 레이크뷰CC / 한진관광

내년 1~2월 대한항공을 타고 떠나는 동남아 골프·관광상품이 나왔다. 한진관광이 2024년 첫 전세기로 라오스 비엔티안과 베트남 달랏을 택했다. 

동남아 인기 여행지인 라오스와 베트남에서 골프와 관광을 모두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먼저 비엔티안은 한진관광에서 처음으로 대한항공 직항 전세기를 선보인다. 비엔티안의 명문 골프장인 레이크뷰C.C, 롱비엔C.C, 부영씨게임즈C.C, 라오C.C 등에서 라운드를 즐기고, 품격플러스 상품의 경우 크라운플라자호텔에서 숙박한다. 호텔과 골프장 간의 이동거리가 30분 이내로, 이용 편의를 위해 마지막 날 레이트 체크아웃 서비스를 제공한다. 왓 탓루앙 사원, 독립 기념탑 빠뚜싸이 등 비엔티안 대표 관광 코스도 일정에 포함했다. 

베트남 달랏은 최근 많은 예능 프로그램에 소개되면서 주목받고 있다.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프랑스식 건축물이 어우러져 독특한 느낌을 주는 여행지다. 달랏의 1~2월은 따뜻한 기온과 맑은 날씨로 골프를 즐기기 좋은데, 한진관광이 이 시기에 맞춰 전세기 상품을 운영한다. 품격플러스 상품의 경우 2022년에 오픈한 머큐어 달랏 리조트에서 숙박한다. 비엔티안 상품과 마찬가지로 레이트 체크아웃 서비스를 제공해 골프 이용객의 편의를 높였다. 해발 1,300m에 자리한 죽림사, 다탄라 폭포와 알파인 코스터 등 원하는 일정을 선택해 관광을 즐길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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