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발리 노선, 12월부터 주4회로 증편
8일부터 인천-자카르타 노선도 주4회 운항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이 9월8일부터 인천-자카르타 노선을 주4회 증편한 데 이어 12월에는 인천-발리 노선을 주4회로 증편한다 /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이 9월8일부터 인천-자카르타 노선을 주4회 증편한 데 이어 12월에는 인천-발리 노선을 주4회로 증편한다 /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이 한국-인도네시아 노선을 증편한다.

인도네시아 국영항공사인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12월부터 인천-발리 노선을 주4회로 증편한다. 인천공항에서 오전 11시35분에 출발해 오후 5시45분에 발리에 도착하고, 귀국편은 발리에서 새벽 1시30분에 출발해 인천공항에 오전 9시15분에 도착한다. 오전에 출발해 발리에서 여유로운 저녁 일정을 즐길 수 있다.

인천-자카르타 노선은 9월8일부터 주4회(화‧수‧금‧토요일)로 증편 운항 중이다. 자카르타 환승을 통해 인도네시아 내 다양한 도시로 당일 연결이 가능하다.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한국시장에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고객 서비스도 확대했다. 최근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BMW 인도네시아와 함께 ‘더 프레스티지 서비스’를 출시해 충성 고객을 위한 프리미엄 서비스를 내년 9월18일까지 진행한다. 이 서비스는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을 자주 이용하는 승객과 기업 파트너에게 제공된다. 추첨을 통해 고객이 위치한 곳에서 수카르노하타국제공항 또는 응우라라이국제공항까지 BMW 차량으로 데려다준다.

더불어 스카이팀 회원사로 대한항공을 비롯한 스카이팀 항공사들과의 마일리지 교차 적립 및 사용이 가능하다.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을 이용할 때 예약시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적립이 가능하다. 자카르타 및 발리 공항 출입국시 퍼스트 클래스 및 비즈니스 클래스 탑승객을 위한 전용 라인을 운영하고 있어 빠르고 편리하게 출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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