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치유관·인간치유관, 체험형 프로그램 운영
9월30일까지 일반 입장권 30% 할인가로 판매

10월12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되는 '2023 국제농업박람회'가 다채로운 콘텐츠로 관람객을 맞는다 / 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사무국
10월12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되는 '2023 국제농업박람회'가 다채로운 콘텐츠로 관람객을 맞는다 / 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사무국

전라남도에서 국내 최대 농업 전문박람회인 ‘2023 국제농업박람회’가 10월12일부터 11일간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6회째를 맞은 이번 박람회는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 지구와 인간의 건강을 지켜주는 농업’을 주제로 열린다. 기후변화, 탄소중립, 디지털농업, 건강농업 등 핵심어를 구현하고, 농업을 통한 ‘치유’를 강조한다. 환경오염과 지구온난화에 지친 지구와 인간 치유를 목적으로 한 ▲지구치유관 ▲인간치유관 2개의 전시관이 관람객을 토닥인다.

지구치유관에서는 농업의 가치와 기능을 4차 산업혁명 기술과 접목시킨 체험을 할 수 있다. 저탄소 농업과 첨단 기술을 사용한 정밀농업, 기후변화로 발생한 농업 환경의 변화를 이해하고, 농산업 신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인간치유관은 대형 미디어 기술과 음향을 활용한 디지털 참여형 체험존이다. 특히 맑은 공기와 농촌의 깨끗한 자연을 체험해 보고, 새소리와 들판의 바람 소리를 통해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이밖에도 메타버스 가상공간에서 전시 홍보관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으며, 각종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 청년농업인을 소개하는 청년 농업관, 농업 경진대회 수상작을 만나볼 수 있는 특별 전시관도 준비된다. 행사장 곳곳에 설치된 전광판에서는 모션그래픽과 인포그래픽 체험이 가능해 풍성한 볼거리로 채워질 예정이다.

박람회 입장권은 9월30일까지 30% 할인된 가격으로 인터파크 티켓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농업박람회 일반권 소지자는 박람회 개최지인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입장 시 3,000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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