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우리말 이름 적힌 교통카드 500장 무료 제공
9월23일~24일 'K-관광 취향' 설문 응답해 참여

문화체육관광부가 '마이 K-네임' 프로모션을 통해 순우리말 이름이 적힌 5,000원 상당의 교통카드 500장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가 '마이 K-네임' 프로모션을 통해 순우리말 이름이 적힌 5,000원 상당의 교통카드 500장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가 인천국제공항에서 방한 외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한글 이름을 지어주는 ‘마이 K-네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로카모빌리티,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함께 다가오는 ‘2023 한글 주간’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외국인 관광객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공항 교통센터 로비에 설치된 키오스크를 통해 설문에 응답하면 순우리말 이름이 인쇄된 교통카드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9월23일과 24일 양일간 500명에게 선착순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 교통카드 포장지에는 K-컬처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국내 여행지의 관람 정보가 담겨져있다.

문화체육관광부 강정원 대변인은 “한류로 인기가 높아진 한글을 여행에 유용한 교통카드에 접목해 외국인 관광객의 한국 방문에 즐거움을 더하고자 기획했다”라며, “앞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민관협업을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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