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장거리 | 지방공항

4월 호놀룰루 노선 평균 탑승률이 전월대비 상승했다.
한국공항공사의 2023년 4월 항공통계에 따르면, 인천-호놀룰루 노선 평균 탑승률이 전월대비 8.2%p 증가한 76.3%를 기록했다. 공급좌석은 전월대비 1,706석 줄었지만, 여객 수는 2,710명 늘어난 결과다. 특히 전년도 4월과 비교해 평균 탑승률이 28.3%p 상승하며, 허니문 여행지로써 인기를 되찾아 가고 있다.

대한항공이 탑승률 78.6%로 탑승률 1위를 차지했다. 하와이안에어와 아시아나항공이 각각 76.5%, 72.5%로 그 뒤를 이었다. 아시아나항공의 여객 수 성장이 두드러졌다. 3월대비 여객수 인원 증가폭이 네 자릿수(1,047명)를 기록했다. 하와이안에어는 탑승률이 10.2%p 상승하며, 세 항공사 중 탑승률이 가장 높은 회복세를 보였다.  

 

김다미 기자 dmtrip@traveltimes.co.kr

저작권자 © 여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