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아시아 노선

필리핀의 보라카이의 탑승률이 올해 80%대 이상의 안정적인 탑승률을 보이며, 동남아시아의 인기 여행지로서 입지를 이어갔다.

한국공항공사의 2023년 5월 항공통계에 따르면, 인천-보라카이 노선의 평균 탑승률은 80.2%를 기록했다. 항공사별로는 에어서울이 85.3%로 평균 탑승률이 가장 높았고, 티웨이항공이 80.8%, 필리핀항공이 74.3%로 그 뒤를 이었다. 올해 처음으로 여객수 3만명을 돌파했다. 인천-보라카이 노선 공급 좌석은 4만8,608석, 여객수는 3만9,108명으로 전월대비 약 40% 증가한 수치다. 여객 수부터 탑승률까지 고른 성장률을 보이며 인기 휴양지로서 저력을 입증했다.

 

김다미 기자 dmtrip@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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