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전략적 제휴 통해 세계 3대 도시로 거듭날 것
두바이 테마파크에 레알 마드리드와 관련된 명소 오픈

                 두바이관광청과 레알 마드리드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 두바이관광청
                 두바이관광청과 레알 마드리드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 두바이관광청

두바이관광청 이쌈 카짐(Issam Kazim) CEO와 레알 마드리드 클럽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Florentino Perez)이 레알 마드리드의 트레이닝 센터에서 만나 두 브랜드의 협업을 발표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발표된 두바이 경제 어젠다(D33)의 일환인 만큼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창출하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10년 동안 두바이와 레알 마드리드 팬들에게 다양한 활동과 특별한 팬 서비스, 독특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두바이에 레알 마드리드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명소가 생긴다. 첫 번째로 테마파크인 두바이 파크 앤 리조트(Dubai Parks and Resorts)에 레알 마드리드 테마가 들어선다. 박물관, 놀이기구 및 축구 기술 게임, 팀 역사를 담은 기념품 판매 등 레알 마드리드와 관련 명소가 포함된다.

두바이관광청 이쌈 카짐 CEO는 “전략적 제휴를 통해, 리더십, 혁신 등에 대한 상호 간 헌신을 바탕으로 두바이와 레알 마드리드의 우승 정신을 보여주고, 두바이가 세계 3대 도시로 거듭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레알 마드리드 에밀리오 부트라게뇨(Emilio Butragueño) 홍보 이사도 “두바이는 클럽의 첫 공식 데스티네이션 파트너로 엔터테인먼트 제공에 노력하고 있고, 세계 마드리드 팬들에게 두바이 관광지를 소개하게 돼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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