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4일부터 4일간 주요 파트너사 초청
내년 4월까지 3박, 2박 운항스케줄 확정

리조트 월드 크루즈 홍콩-싼야 첫 항해 팸투어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리조트 월드 크루즈 
리조트 월드 크루즈 홍콩-싼야 첫 항해 팸투어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리조트 월드 크루즈 

리조트 월드 크루즈의 리조트 월드 원(Resorts World One)호가 9월24일 홍콩-싼야 노선 첫 항해를 시작했다. 

리조트 월드 크루즈의 홍콩-싼야 노선은 일요일 출발 3박4일 일정과 수요일 출발 2박3일 일정으로 24년 4월까지 운항스케줄이 확정돼 있다. 리조트 월드 원호는 7만5,000톤급의 중대형선박으로 1,850여명 수용 가능하고, 18곳의 레스토랑과 바, 대극장과 수영장, 42개의 고급 스위트 선실 더 팰리스 등의 시설을 갖췄다. 승선 기간 동안 라이브 공연을 비롯한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도 매일 제공한다. 크루즈 입항 시 하이난 비자 면제 규정으로 하이난과 홍콩을 함께 편하게 여행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첫 항해 기념 팸투어도 진행했다. 9월24일부터 27일까지 3박4일간 한국을 비롯한 홍콩, 싱가포르, 베트남, 인도, 영국 등 여러 국가의 주요 파트너사를 초청했다. 코로나 이후 공식적으로 싼야를 방문하는 첫 크루즈선이어서 싼야시관광발전국과 현지 언론 등 관계자들의 환영도 잇따랐다. 

한편 리조트 월드 크루즈의 리조트 월드 원호는 싼야 이외에 홍콩을 모항으로 5박6일 일정의 ▲일본 오키나와 나하/미야코지마 노선 ▲베트남 나트랑/다낭 노선 ▲필리핀 보라카이/마닐라 노선을 운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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