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9일부터 매일 운항…4년 만의 재개
"국적항공사 중 필리핀 노선 최다 운항"

제주항공이 10월29일부터 부산-보홀 노선에 주7회(매일) 일정으로 신규 취항한다 / 제주항공 
제주항공이 10월29일부터 부산-보홀 노선에 주7회(매일) 일정으로 신규 취항한다 / 제주항공 

제주항공이 부산-필리핀 하늘길을 넓힌다. 10월29일부터 부산-보홀 노선에 주7회(매일) 일정으로 신규 취항한다. 

제주항공의 부산-보홀 노선은 지난 7월 취항한 부산-울란바토르 노선에 이어 두 번째 부산발 신규 취항 노선이다. 제주항공은 "2019년 10월 인천 출발에 이어 4년 만에 부산 출발 보홀 노선에 취항하며, 이로써 국적항공사 중 가장 많은 필리핀 노선(7개)을 운항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현재 인천-마닐라·세부·클락·보홀, 부산-세부, 대구-세부 6개의 필리핀 노선을 운항 중이며,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시스템 실시간통계에 따르면 올해 1~8월 52만3,898명을 수송해 전체 국적사 중 28.2%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부산-보홀 노선을 포함한 '앵콜특가' 할인행사도 진행한다. 10월11일부터 10월13일 오후 5시까지 국내선 4개, 국제선 12개 총 16개 노선을 대상으로, 1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탑승 가능한 항공권을 특가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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