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2023 추석 황금연휴 여가 트렌드' 발표
국내 숙소 예약 207%↑, 제주·일본 노선 인기

야놀자가 ‘2023 추석 황금연휴 여가 트렌드’를 발표했다 / 야놀자 
야놀자가 ‘2023 추석 황금연휴 여가 트렌드’를 발표했다 / 야놀자 

야놀자가 올해 추석 연휴 기간 해외 숙소 예약 건수가 전년 대비 3,367% 증가했다고 밝혔다.

야놀자는 올해 추석, 개천절, 한글날 등을 포함한 연휴 기간(9월28일~10월9일) 야놀자 이용 데이터를 분석해 ‘2023 추석 황금연휴 여가 트렌드’를 발표했다. 국내 숙소 예약 건수는 전년 추석 대비 207%, 팬데믹 이전인 2019년 대비 435% 증가했다. 숙소 유형별로는 글램핑 및 카라반 등 야외형 숙소가 254%, 풀빌라가 240%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20%), 서울(14%), 부산(9%), 강원특별자치도(8%), 경상남도(7%) 순으로 인기가 높았다. 해외 숙소 예약 건수는 전년 추석 대비 3,367%, 2019년 연휴와 비교해도 1,799% 상승하며 리오프닝으로 인한 해외여행 수요 회복을 입증했다. 국가별로는 10명 중 6명이 일본(61%)을 택했고, 그 뒤로 베트남(12%), 태국(6%) 순으로 근거리 여행지의 강세가 지속됐다.

국내는 제주, 해외는 일본의 인기가 돋보였다. 국내선 인기 취항지는 제주(44%), 서울(32%), 부산(10%), 청주(5%), 광주(4%) 순으로 5위권을 차지했다. 국제선은 오사카(32%), 후쿠오카(21%), 도쿄(14%) 등 일본이 72%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고, 베트남(8%), 태국(8%), 필리핀(3%), 중국(3%) 순으로 근거리 선호도가 높았다. 레저 이용 건수는 전년 추석 대비 440% 성장했고, 유형별로는 테마파크가 66%, 공연·전시 14%, 스파·워터파크 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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