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선 여객 터미널 리노베이션, 새로운 출발 구역 마련
워크 스루형 면세점 확대, 약 4,000만명 수용 능력 창출
일본 오사카를 찾는 여행객들이 조금 더 편리한 여행을 할 수 있을 전망이다.
간사이공항은 간사이국제공항 제1터미널 빌딩을 리노베이션하고, 새로운 국제선 출발 구역을 12월5일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남·북으로 나눠 배치된 출국 심사장을 중앙에 집약한 것으로 더욱 원활하게 출국 수속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인 심사 부스 26개를 비롯해 8개의 자동화 게이트, 23개의 안면 인증 게이트를 배치할 계획이다.
제1터미널 리노베이션을 통해 국제선 수용 능력 확대는 물론 보안 검사 후의 공간 확충, 여객 체험 향상을 도모한다. 음식 등 27개 점포가 들어서고, 워크 스루형 면세점 외 4개의 상업 공간을 마련해 여행객의 즐길 거리를 확대한다. 간사이공항은 이번 리노베이션을 중심으로 공항 전체에 약 4,000만명의 수용 능력을 창출한다.
또한, 보안검사장을 증축하고 신설 공항 라운지와 입국 심사장을 2025 만국박람회 개최에 대비해 2025년 봄 시즌에 오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