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3차 ASTA 서울총회' 성공 개최 기념행사 개최

관우회가 1983년 ASTA 서울총회 개최 4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관광공사 퇴직자 및 현직자 60여명이 참석했다 / 송요셉 기자
관우회가 1983년 ASTA 서울총회 개최 4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관광공사 퇴직자 및 현직자 60여명이 참석했다 / 송요셉 기자

한국관광공사 퇴직자 모임인 '관우회'가 1983년 ASTA(미주여행업협회) 서울총회 개최 40주년 기념행사를 10월16일 개최했다.

1983년 열린 ‘제53차 ASTA 서울총회’는 정부부처의 전폭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성공적으로 개최돼 KAL기 격추 사건으로 냉각된 국제관계를 개선하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호텔, 여행사 등 한국 관광시장의 서비스 수준을 한층 향상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이번 행사는 당시를 회고하고 교류하는 자리로, 관광공사 퇴직자 및 현직자 6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관광공사 김장실 사장은 “ASTA 서울총회는 최대 규모의 국제행사였고, 대한민국 관광산업 발전의 전기를 마련한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당시 현업에서 성공적인 개최에 힘썼던 한국관광공사 임직원 선배님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라는 말을 공사 박윤숙 실장을 통해 전했다.

당시 실무 총책임자를 맡은 관우회 이광희 사무총장은 “ASTA 서울총회 이후 한국관광공사의 대내외적 위상이 크게 높아졌다”라고 당시를 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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