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취임식, 2008~2011년 이후 두 번째 장관직 수행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이 16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이 16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이 지난 16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취임식을 열고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

유 장관은 2008~2011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지냈다. 지난 11일 임명장을 받아 두 번째 장관직을 맡게 됐다. 이날 취임식에서 우선적으로 인공지능의 발전으로 변화된 환경에 발맞춘 ‘저작권법’ 개정에 초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핵심 정책 과제로는 ▲창의적인 창작 환경을 위한 예술 지원체계 개편 ▲문화가 중심이 되는 지역균형발전 ▲콘텐츠산업 집중 육성 및 규제 개선 ▲생활체육·학교체육 활성화 및 엘리트 선수 환경 조성 ▲고부가가치 관광산업 육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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