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중국•일본
지방출발 국제선 노선별 실적

4월 67.5%를 기록하며 다소 주춤했던 인천-삿포로 노선 탑승률이 5월 껑충 상승했다.

한국공항공사의 2023년 5월 항공통계에 따르면, 인천-삿포로 노선의 평균 탑승률은 82.2%로 전월대비 14.7%p 증가했다. 운항횟수와 공급좌석, 여객 수까지 증가하며 상승세로 돌아섰다. 5월 황금연휴와 일본의 코로나19 입국 규제 완화 조치로 발길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LCC가 탑승률 성장을 견인했다. 제주항공이 85.4%로 가장 높은 탑승률을 기록했다. 티웨이항공 85.2%, 진에어 82.6%로 그 뒤를 이었다. 아시아나항공과 대한항공은 각각 77.7%(+38%), 75.1%(+9.1%)로 전월대비 성장했다.

 

김다미 기자 dmtrip@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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