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9일부터 3개월 동안 인천-도하 승객들에게 제공
소불고기‧간장 연어구이부터 닭고기 잡채‧대구조림 등

카타르항공이 한국 취항 20주년을 맞아 특별 기내식을 선보였다.

카타르항공은 2003년 10월29일 인천-도하 노선으로 한국 시장에 처음 서비스를 시작했다. 그리고 스카이트랙스 ‘올해의 항공사(Airline of the Year Award)’ 상 7회, ‘세계 최고 비즈니스 클래스(World’s Best Business Class)’ 10회 수상 등 화려한 수상 경력으로 수준급 서비스를 입증해왔다.

카타르항공 인천-도하 취항 2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기내식은 카타르항공 펠리페 헴프(Felipe Hempe) 케이터링팀 매니저(사진)의 진두지휘 하에 개발됐다 / 카타르항공 
카타르항공 인천-도하 취항 2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기내식은 카타르항공 펠리페 헴프(Felipe Hempe) 케이터링팀 매니저(사진)의 진두지휘 하에 개발됐다 / 카타르항공 

이번에 한국 취항 20주년을 기념해 특별히 출시된 비즈니스 클래스 기내식은 밥, 채소, 김치를 곁들인 소불고기, 나물, 간장 연어구이 등으로 구성되어 양국의 깊은 ‘맛’을 담아내고자 했다. 이코노미 클래스 승객에게도 닭고기 잡채, 고추장 대구조림 등 한식 기내식을 제공해 카타르항공을 이용하는 모든 클래스의 승객들이 한국 취항 20주년을 기념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20주년 기념 메뉴는 10월29일부터 3개월간 도하와 인천을 오가는 카타르항공의 모든 항공편에 제공될 예정이다.

지난 1일 저녁 카타르항공이 한국 주요 여행업계 관계자들을 초청해 갈라 디너를 진행했다 / 카타르항공 
지난 1일 저녁 카타르항공이 한국 주요 여행업계 관계자들을 초청해 갈라 디너를 진행했다 / 카타르항공 

카타르항공 청유 챈(Cheong Eu Chan) 동북아시아 총괄 세일즈 매니저<사진 가운데>는 “서울은 지난 20년 동안 아시아 관광 및 비즈니스의 중심지로서 카타르항공에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며 “카타르항공은 한국의 마케팅 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한국 승객들이 도하를 통해 세계 각지로 연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1일 삼청각에서 진행된 갈라 디너에서 공연하고 있는 가수 존박
지난 1일 삼청각에서 진행된 갈라 디너에서 공연하고 있는 가수 존박

한편 카타르항공은 지난 1일 한국 취항 20주년을 맞아 여행사, 미디어, 인플루언서 등 여행‧항공 업계 관계자들을 초청해 런천 및 갈라 디너를 진행했다. 이날 저녁 진행된 갈라 디너에서는 주한 카타르 대사관 관계자들과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대표가 참석하여 항공 업계 주요 인사들을 맞이했고, 참석자들은 한식 만찬과 함께 재즈 밴드 판도라와 가수 존박의 공연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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