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가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됐던 ‘아마추어 골프대회’를 오는 12월 베트남 하이퐁 소노벨CC에서 재개한다.

하나투어 아마추어 골프대회는 지난 2009년부터 골프의 성지라 불리는 스코틀랜드 세인트앤드류스를 비롯해 세계 각지의 명문 골프코스에서 개최됐다. 특히 아마추어 골퍼들이 경험하기 힘든 새로운 해외골프시장을 개척하며, 하나투어의 대표 골프상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

올해 하나투어는 창립 30주년을 기념한 특별 상품으로 ‘[하나투어 30주년 스페셜] 하노이 4/5일 #스페셜 골프대회’를 출시했다. 대회는 베트남 하노이 지아강이 흐르고 멀리 하롱베이를 볼 수 있는 소노벨 하이퐁CC에서 개최된다. 골프 여행객들은 아름다운 주변 경관과 높은 수준의 그린, 페어웨이 컨디션을 자랑하는 소노벨CC에서 라운드를 즐길 수 있다.

12월6일과 13일에 출발하는 이번 상품은 아마추어 골프대회에 참가하는 골프여행객 전용 일정으로 구성됐다. 본선 라운드는 12월15일 소노벨CC에서 샷건 방식으로 치러지고 시상식과 BBQ 만찬이 진행된다. 본선 라운드 전날과 다음날에는 각각 소노벨CC와 빈펄CC에서 18홀 친선 라운드가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만 18세 이상 순수 아마추어 골퍼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 모집은 선착순 100명(인천, 부산, 무안 출발)이며, 조기마감 될 수 있다. 상품가는 항공, 숙박, 그린피, 일정내 식사 등이 포함된 일정으로 120만원대부터며, 하나투어 홈페이지 및 앱에서 참가 신청할 수 있다.

골프대회 시상식 경품과 이벤트도 풍성하다. 신페리오 우승자에게는 젝시오 12 아이언세트, 롱기스트에게는 젝시오 12 유틸리티(남/여)를 증정하고 니어리스트에게는 젝시오 캐디백, 홀인원시 동남아 골프 및 숙박권을 증정한다. 이외에도 현장 이벤트를 통해 하나투어 항공커버, 현지 특산품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아마추어 골프대회에 대한 고객들의 큰 성원에 힘입어 스페셜 골프대회를 추가 기획했다“며, “내년에는 분기 단위로 아마추어 골프대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다양한 골프상품과 콘텐츠로 고객 성원에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