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7일부터 인천-홍콩 노선 주7회로 증편
한국 여행업계와 협력 강화 및 판매 채널 확대

홍콩항공이 12월17일부터 인천-홍콩 노선에 주7회로 운항한다 / 홍콩항공
홍콩항공이 12월17일부터 인천-홍콩 노선에 주7회로 운항한다 / 홍콩항공

홍콩항공이 12월부터 인천-홍콩 노선을 주7회로 증편 운항한다. 한국시장에 대한 공략 강화 의지를 드러냈다.

홍콩항공은 12월17일부터 주4회로 운항하던 인천-홍콩 노선을 주7회로 운항한다. 또 동계시즌부터 한층 넓어진 좌석을 갖춘 A330-300 항공기(총292석)를 투입했다. 승객 편의 향상을 위해 좌석을 항공기 앞, 뒷부분 사이에 전략적으로 배치했으며, 새로운 비즈니스 클래스도 갖췄다.

홍콩항공은 개별여행 시장을 활성화하는 등 홍콩여행을 촉진한다는 목표다. 성장 전략의 일환으로 한국시장에서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적극 모색 중이다. 한국 내 온라인 여행사와 협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파트너십을 체결할 계획이다. 홈쇼핑 및 소셜 커머스 플랫폼을 통한 홍콩‧마카오 상품 판매 채널을 확대한다. 더불어 이원 구간인 인도네시아 발리와 몰디브 노선 판매에도 중점을 둔다. 허니문 여행객과 개별 여행객을 위한 단독 프로모션을 시행할 예정이다.

홍콩항공은 이번 동계시즌 인천공항에서 오후 2시35분에 출발해 홍콩공항에 오후 5시35분에 도착하며, 귀국편은 홍콩공항에서 오전 9시에 출발해 인천공항에 오후 1시35분에 도착한다. 인천에서 홍콩까지 이동 시간은 약 4시간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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