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아시아 노선

오사카 노선이 3개월 연속 평균 탑승률 90%를 이어갔다.한국공항공사의 2023년 8월 항공통계에 따르면, 인천-오사카 노선 평균 탑승률은 90.5%를 기록했다.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 연속 탑승률 90%를 보이며, 일본 인기 여행지로서 입지를 다졌다. 일본여행 인기가 높아지며 공급좌석과 여객수도 증가하고 있다. 7월 대비 8월에 공급좌석과 여객수가 소폭 감소했지만, 1월부터 8월까지 전체적으로 상승곡선을 그렸다. 엔저와 더불어 여름 성수기의 효과로 보인다.

티웨이항공이 94.7%로 가장 높은 탑승률을 기록했다. 진에어 93.3%, 에어서울 92.8%, 제주항공 89.6% 등 국적사들이 인천-오사카 노선 수요를 견인했다. 진에어가 가장 높은 여객수를 자랑했다. 진에어는 가장 많은 공급좌석을 제공해 6만6,272명을 수송했다.  

 

김다미 기자 dmtrip@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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