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슬림 관광 전문가 중심 다변화 추진위원회 운영
"2024 다변화 사업 확대화, 세밀화, 고도화 시킬 것"
서울시관광협회가 올해 서울관광 다변화를 위한 무슬림 관광객 유치 활성화 사업이 유의미한 성과를 이뤘으며, 이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한층 고도화된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서울시관광협회는 특정 국가 관광객으로 국한돼 있는 현 서울관광시장에 아시아·중동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통해 시장 다변화의 방향성과 확장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무슬림 관광 전문가를 중심으로 ‘서울관광시장 다변화 추진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살람 서울 페스티벌 ▲테이스트 오브 살람 서울 등과 같은 아·중동 관광객 인식 개선 사업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사업으로 다변화 노력을 펼친 점이 돋보였다.
서울시관광협회 박정록 상근부회장은 “올해의 실효성 있는 사업을 발판 삼아, 추진위원회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확대화, 세밀화, 고도화 차원에서 2024년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