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26일부터 내년 2월29일까지, 매주2회 운항
A350 투입…여행사 패키지 상품으로도 이용 가능

아시아나항공이 12월26일부터 내년 2월29일까지 인천-멜버른 직항을 주2회(화‧목요일) 운항한다.

아시아나항공이 12월26일부터 내년 2월29일까지 인천-멜버른 직항을 주2회 운항한다 / 빅토리아주관광청 
아시아나항공이 12월26일부터 내년 2월29일까지 인천-멜버른 직항을 주2회 운항한다 / 빅토리아주관광청 

정원의 도시, 패션의 도시, 이벤트의 도시, 커피의 도시, 미식의 도시까지, 멜버른을 수식하는 다양한 말 만큼 다양한 매력을 지닌 도시다. 영국의 경제 분석 기관인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은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멜버른을 7번이나 선정했는데, 안정성, 교육, 인프라, 문화 환경, 예술과 음식, 디자인,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호평을 받았기 때문이다.

멜버른을 거점으로 삼고 근교 여행도 즐길 수 있다. 유네스코가 선정한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세계 여행지 10대 명소 중 하나인 그레이트 오션 로드, 자연 경관과 더불어 높은 수준의 와인을 즐길 수 있는 야라밸리 와이너리, 사냥을 마치고 집을 찾아가는 야생 펭귄들을 만나볼 수 있는 필립 아일랜드까지, 세계적인 관광지가 멜버른 주변으로 여럿이다.

멜버른은 정원의 도시, 패션의 도시, 이벤트의 도시, 커피의 도시, 미식의 도시까지 다양한 수식어를 가진 매력적인 도시로 꼽힌다 / 빅토리아주관광청 
멜버른은 정원의 도시, 패션의 도시, 이벤트의 도시, 커피의 도시, 미식의 도시까지 다양한 수식어를 가진 매력적인 도시로 꼽힌다 / 빅토리아주관광청 

멜버른은 도심 구석구석을 돌아다닐 수 있는 무료 트램과 ‘VicFreeWiFi’로 하루 1기가의 무료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는 도시인 만큼 자유여행객들에게도 매력적인 여행지다. 빅토리아주관광청은 "만약 새로운 여행지에 대한 부담이 있거나 짧은 시간 더 알찬 일정을 보내고 싶은 여행자라면, 노랑풍선, 모두투어, 여행박사, 참좋은여행, 하나투어의 아시아나항공 멜버른 패키지 상품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되겠다"라고 조언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의 인천-멜버른 항공 스케줄은 매주 화‧목요일 오전 8시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해 현지시각 오후 8시30분 멜버른에 도착하며, 복편은 밤 10시 멜버른에서 출발해 익일 오전 6시40분 인천에 도착한다. 해당 노선에는 A350 기종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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