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 787-9 드림라이너 투입, 내년 초 예약 오픈

내년 5월17일부터 인천-캘거리 직항 노선이 개설된다 / 캐나다관광청 
내년 5월17일부터 인천-캘거리 직항 노선이 개설된다 / 캐나다관광청 

웨스트젯(WestJet)이 2024년 5월17일부터 주3회 일정으로 ‘인천-캘거리’ 직항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 아시아 지역에서 캘거리로 가는 두 번째 직항 노선이다.

캘거리는 캐나다 서부에 자리한 캐나다 로키의 본고장 알버타 주에 위치해 ‘캐나다 로키로 가는 관문’이라 일컬어지는 캐나다의 대표 관광지다. 대표 관광 명소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밴프 및 재스퍼 국립공원을 비롯해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에게 영감을 준 에메랄드빛 레이크 루이스, 세계 최대 공룡 화석 발굴지로 꼽히는 공룡 주립공원 등이 있다.

웨스트젯의 인천-캘거리 노선은 주3회 인천국제공항에서 22시45분에 출발해 현지시각 18시15분에 캘거리 국제공항에 도착하며, 귀국 항공편은 현지 공항에서 17시55분에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20시45분(+1일)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운항한다. 항공기는 278석의 보잉 787-9 드림라이너로, 항공권 예매는 오는 2024년 초부터 가능하다.

한편 올해 한국-캐나다는 수교 60주년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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