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린 회장 등 새 집행부 출범

PAG 새 집행부가 인사하고 있다. 왼쪽부터 모두투어 우준열 부사장(총무), ES투어 신은철 대표(부회장), 콴타스&젯스타항공 권오린 한국대표(회장), 일본항공 김경린 지사장(부회장) / 김기남 기자 
PAG 새 집행부가 인사하고 있다. 왼쪽부터 모두투어 우준열 부사장(총무), ES투어 신은철 대표(부회장), 콴타스&젯스타항공 권오린 한국대표(회장), 일본항공 김경린 지사장(부회장) / 김기남 기자 

여행업계 대표 골프 친목모임인 PAG가 새로운 집행부를 구성하고 2024년을 시작했다. PAG는 1월16일 서울 프레스센터 프레스클럽에서 4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단배식을 갖고 새로운 집행부 구성 등 새 출발을 알렸다. 

이날 PAG의 신임 회장에 추대된 콴타스&젯스타항공 권오린 한국 대표는 "PAG 모임이 있는 날은 회원들이 하루 즐겁게 힐링하고 갈 수 있는 날이 되도록 집행부가 노력을 하겠다"라며 "한편으로는 업계 동향이나 시장 업데이트를 비롯해 필요하면 외부 전문가를 초청해 간단한 세미나를 갖는 등 두루 도움이 되는 모임이 되도록 방향을 가져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권 회장을 도와 PAG를 이끌어갈 신임 집행부로는 일본항공 김경린 지사장과 이에스투어 신은철 사장이 부회장에, 모두투어 우준열 부사장이 총무로 이름을 올렸다.

여행업계 대표 골프 친목모임인 PAG가 새로운 집행부를 구성하고 2024년을 시작했다. / 김기남 기자
여행업계 대표 골프 친목모임인 PAG가 새로운 집행부를 구성하고 2024년을 시작했다. / 김기남 기자

한편, 이날로 임기를 마친 이진석 회장(내일투어)은 "2024년이 성장하는 해는 분명히 맞겠으나 과실의 열매가 여행업에 온전히 돌아오려면 여기 PAG 회원사들이 머리를 맞대야 한다"며 "제로섬 게임이 아니라 공생과 상생의 정신을 갖고 있다면 여행업이 더 발전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여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