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로원, 1월25일 서울에서 엘니도 로드쇼 개최
엘니도 상품 3월부터 여행사에서 만나볼 수 있어

에어로원은 필리핀관광부, 에어스위프트, 세다리오 호텔 등과 함께 1월25일 엘니도 로드쇼를 개최했다 / 김다미 기자

필리핀의 숨겨진 보석 엘니도(El Nido)가 한국시장에서 다시 조명받는다. 에어로원은 엘니도 로드쇼를 통해 필리핀의 새로운 여행지에 대한 경험을 선사했다.

에어로원은 필리핀관광부, 에어스위프트, 세다리오 호텔 등과 함께 1월25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엘니도 로드쇼를 개최했다. 필리핀관광부는 한국에 잘 알려지지 않은 명소들을 홍보했으며, 엘니도 항공 노선을 유일하게 운항하는 에어스위프트와 5성급 리조트 세다리오호텔 관계자들도 방한해 각사를 소개했다.

엘니도는 스페인어로 새 둥지라는 의미다. 바다제비라고 불리는 금사연(swiftlet)의 서식처이기 때문이다. 엘니도는 팔라완섬에 위치해 있어 다양한 생태관광을 즐길 수 있다. 호핑투어는 A, B, C, D 네 코스로 즐길 수 있는데 그중 A 코스가 가장 인기 있다. A 코스는 빅 라군과 시크릿 라군, 세븐 코만도 비치 등을 둘러보며, B 코스는 모래톱이 매력적인 스네이크 아일랜드와 엔탈룰라 아일랜드 등을 방문한다. C 코스에서는 마틴록 신전과 열쇠 구멍 같은 입구를 통해 들어갈 수 있는 시크릿 비치를, D 코스에서는 스몰 라군과 파라다이스 비치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필리핀관광부 마리아 아포 지사장은 “팔라완은 인기 있는 여행지로 섬의 매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 김다미 기자

엘니도는 현재 한국에서 직항으로 갈 수 없기 때문에 항공기 또는 자동차 등 추가 이동 수단이 필요하다. 에어스위프트는 필리핀의 여러 지역과 엘니도를 잇는 유일한 항공사다. 마닐라‧세부‧보라카이(까티끌란)‧보홀‧코론‧클락-엘니도 노선을 데일리로 운항하고 있다. 세다리오호텔은 5성급 리조트로 153개의 객실을 갖췄으며, 객실 타입은 듀렉스 포레스트, 듀렉스 가든, 스위드, 세다 스위트총 4가지다. 편안한 잠자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MICE 진행도 가능하다. 240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행사장과 소규모 회의실, 가든파티가 가능한 야외공간을 갖췄다.

필리핀관광부 마리아 아포 지사장은 “팔라완은 인기 있는 여행지로 섬의 매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라며 “필리핀은 멋진 풍경과 활기넘치는 문화와 향상된 관광경험을 제공해 필리핀 서비스의 우수성을 강조하겠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에어스위프트, 세다리오호텔 관계자들이 방한해 한국 여행업계와 네트워크 시간을 가졌다. (왼쪽부터) 에어로원 이재욱 대표, 세다리오호텔 에릭아가서(Eriq Agaser) 세일즈 이사, 에어스위프트 안마리코(Anne Marie V. Kho) 세일즈이사와  관계자,  IRC 최혁 대표
에어스위프트, 세다리오호텔 관계자들이 방한해 한국 여행업계와 네트워크 시간을 가졌다. (왼쪽부터) 에어로원 이재욱 대표, 세다리오호텔 에릭아가서(Eriq Agaser) 세일즈 이사, 에어스위프트 안마리코(Anne Marie V. Kho) 세일즈이사와  관계자,  IRC 최혁 대표

한편 에어스위프트, 세다리오호텔 GSA를 맡고 있는 에어로원 이재욱 대표는 “엘니도 주요 타깃은 20대 후반~40대 초반으로 SIT 여행지로 홍보하고, 엘니도의 브랜드 가치가 향상하면 가족여행객을 타깃으로 마케팅할 계획”이라며 “본격적인 시작은 5월부터지만, 여행사와 함께 3월 초부터 3월 말 출발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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