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엣젯항공, 한-베 노선 및 스케줄 다양화가 강점
베트남의 설, 뗏 기간 불꽃놀이 등 여러 축제 진행

외국계 OTA의 입실 예약 데이터에 따르면 설 연휴 해외여행을 가장 많이 떠나는 여행객의 국적은 한국이었다. 특히 일본과 베트남에 대한 여행 수요가 급증했는데, 4일간의 짧은 연휴에 적합한 중·단거리 노선이기 때문이다. 그중 베트남은 자유여행객들의 선호도가 높은 나트랑부터 가족여행지 다낭, 푸꾸옥 등 여행 코스가 다양해 설 연휴 인기 해외 여행지로 꼽혔다.

승객에게 서비스를 제공 중인 비엣젯항공 승무원 /비엣젯항공
승객에게 서비스를 제공 중인 비엣젯항공 승무원 /비엣젯항공

●혁신적인 서비스의 비엣젯 항공

하늘길도 혼잡한 설 연휴, 쾌적하게 베트남여행을 즐기기 위해서는 다양한 항공 노선을 보유하고, 고객 편의성을 중시하는 항공사를 선택해야 한다. 한국-베트남 직항 노선이 가장 많은 비엣젯항공은 서울-하노이‧호치민‧다낭‧하이퐁‧나트랑‧푸꾸옥‧달랏‧껀터로 가는 8개의 노선과 부산-하노이‧호치민‧다낭‧나트랑‧달랏‧푸꾸옥으로 가는 6개의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더불어 대구-다낭 노선도 운항 중이다.

베트남 인기 도시를 직항으로 방문하고, 인천뿐만 아니라 부산 등 지방에서도 출발하는 노선의 다양성은 비엣젯항공의 강점 중 하나다. 특히 오전 출발 스케줄과 밤 출발 스케줄로 여행 일정을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다.

또 가성비와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비엣젯항공은 ‘2023 한국소비자베스트브랜드대상’ 항공운송업계에서 1위를 수상했으며, 월드 트래블 어워즈 (World Travel Awards)와 스카이 트랙스(Sky Trax), 에어라인 레이팅스(Airline Ratins)등과 국제기관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기도 했다.

비엣젯항공의 항공기 /비엣젯항공
비엣젯항공의 항공기 /비엣젯항공

●베트남의 설, 뗏(Tet)

베트남에도 새해를 기념하는 대명절이 있다. ‘뗏(Tet)’이다. 베트남의 구정에 해당하는 명절로 올해는 2월8일부터 2월14일 연휴를 보낸다. ‘뗏’는 베트남어로 ‘정기적으로 돌아오는 것’을 의미하며, 우리나라처럼 가족과 친지들이 모여 축하 인사를 전하고 특별한 음식을 먹는 전통적인 날이다. 또 신과 조상에게 행운과 축복을 청하는 의식을 거치며, 신전을 청소하는 시간을 갖는다. 

여행객들은 뗏 기간에 특별한 음식과 불꽃놀이를 즐길 수 있다. 모든 도시에서 화려한 불꽃놀이를 감상하고, 축제 분위기에 흠뻑 빠지는데, 다낭의 불꽃놀이가 가장 유명하다. 또 가족의 단결과 행운을 상징하는 닭요리인 찜닭과 닭국, 액운을 내쫓는 의미를 담은 베트남식 단팥죽을 맛볼 수 있다.

한국과 비슷하면서도 다른 베트남만의 설 축제를 즐기고 싶다면, 한국의 설 연휴를 이용해 베트남을 방문해 보자. 다만, 고향을 방문하거나, 축제를 즐기는 현지인 및 여행객들로 붐비기 때문에 여행경비가 평소보다 높아질 수 있다. 

비엣젯항공을 이용하면 4일간의 설 연휴에 맞춰 비용과 일정, 안전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다.

 

정리=김다미 기자 dmtrip@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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