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트립, 명동 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바우처 출시
쇼핑 패키지와 F&B 패키지로 구성해 외국인 유입 촉진

크리에이트립이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명동 시내 패션잡화·외식 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명동패스’를 출시했다 / 크리에이트립
크리에이트립이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명동 시내 패션잡화·외식 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명동패스’를 출시했다 / 크리에이트립

글로벌 K-관광 포털 서비스 기업 크리에이트립이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명동 시내 패션잡화·외식 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명동패스’를 출시했다.

명동패스는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명동의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라인 바우처다. 지난해 처음 선보인 홍대 지역 ‘쇼핑패스’에 이어 두 번째로 출시한 지역 특화 패스 상품으로 쇼핑과 외식 수요가 높은 명동의 지역적 특성에 맞춰 ‘쇼핑 패키지’와 ‘F&B 패키지’ 2종으로 구성했다. 상품은 사용자가 시작일을 자유롭게 지정해 이후 7일 동안 제휴된 매장별로 1회씩 사용 가능하며, 매장별로 최대 10% 할인을 제공받거나 구매액에 따라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

쇼핑 패키지로 이용할 수 있는 매장은 ▲앤더슨벨 ▲와이에이치킴(YH.KIM) ▲버터샵 ▲코리아마트 ▲케이메카(K-MECCA) 등 17곳이다. 외국인 관광객의 주요 여행 동선에 따라 한국의 로컬 패션 브랜드, 소품샵, K팝 아이돌 굿즈 전문 매장 위주로 구성했다. F&B 패키지로는 ▲함초 간장게장 ▲군자대한곱창 명동점 ▲장금이전집 ▲명동양과 등 총 16곳으로 한국의 로컬 외식 메뉴에 대한 외국인 관광객의 유입을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크리에이트립 임혜민 대표는 “앞으로도 외국인 관광객들이 자주 방문하는 관광 코스를 추적해 지역 관광과 상권을 동시에 성장시킬 수 있는 상품을 지속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크리에이트립은 명동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명동상인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명동패스 출시 등 소상공인 상생을 위한 공동 사업 개발·협력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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