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7일부터 주3회, A340-300 투입
루프트한자 그룹 한국지사에서 총괄

스위스항공이 5월7일부터 인천-취리히 노선에 주3회 규모로 취항한다. 투입되는 항공기는 A340-300이다 / 스위스항공 
스위스항공이 5월7일부터 인천-취리히 노선에 주3회 규모로 취항한다. 투입되는 항공기는 A340-300이다 / 스위스항공 

스위스항공이 5월7일부터 인천-취리히 노선을 주3회 운항한다.

인천-취리히 직항 정기편은 스위스항공의 전신인 스위스에어가 1986년 3월부터 1998년 2월까지 운항한 이후 약 26년 만이자 한-스위스를 연결하는 유일한 직항편이다. 스위스항공의 한국 판매는 모기업인 루프트한자그룹 한국지사에서 총괄하며, 지난 5일부터 한국 내 각 여행사와 플랫폼 등에도 부킹 시스템을 연동해 항공권 판매를 시작했다.

항공 스케줄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월‧수‧토요일 오전 9시55분 출발해 오후 4시50분 취리히에 도착하며, 복편은 취리히에서 화‧금‧일요일 오후 1시40분에 출발해 다음날 오전 8시25분 인천에 도착한다. 투입되는 기종은 A340-300, 비행시간은 인천에서 출발할 경우 약 13시간55분, 취리히에서 출발할 경우 11시간45분 소요된다.

한편 2월6일 기준 네이버 항공권에서 5월8일 인천 출발, 5월14일 취리히에서 출발하는 왕복 항공권을 검색한 결과 최저가는 스위스항공으로 91만6,457원으로 경유 항공권 최저가 약 105만원보다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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