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돌루젯, 에이젯으로 사명 변경해 31일 운항
경쟁력 있는 가격 정책 통해 운송 서비스 제공

터키항공의 자회사 ‘에이젯(AJET)’이 3월31일부터 운항을 시작한다 / 터키항공
터키항공의 자회사 ‘에이젯(AJET)’이 3월31일부터 운항을 시작한다 / 터키항공

터키항공의 자회사 ‘에이젯(AJET)’이 3월31일부터 운항을 시작한다.

2008년 설립된 터키항공 자회사 아나돌루젯은 2024년 3월부터 ‘에이젯 에어 트랜스포테이션(AJET Air Transportation Inc.)’이라는 이름으로 변경해 운항한다. 지난 12일부터 공식 웹사이트에서 항공권 판매를 시작했다.

에이젯은 이스탄불 사비하괵첸공항과 앙카라 에센보아공항을 허브로 운항하는 글로벌 표준에 준한 터키항공의LCC다. 튀르키예가 위치한 아나톨리아 반도의 항공 운송 수요를 충족하고, 탑승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에이젯은 지속가능성 비전에 맞춘 친환경적이고, 혁신적인 서비스 운영을 통해 LCC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한다. 또한 제공하는 서비스를 단순화하며, 이코노미 클래스 구성을 활용한 경쟁력 있는 가격 정책을 구사할 예정이다.

에이젯은 항공기 200대 운영 및 44개국 운항을 10년 글로벌 목표로 삼고 있으며, 2024년 하반기 항공기 95대를 이용해 41개의 튀르키예 국내 노선과 52개 국제노선 총 93개 목적지로 운항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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