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관광업계 총 500여개사 참여 예정
전면 오프라인 개최로 네트워킹 교류 강화

서울관광재단이 6월3일까지 2024 서울국제트래블마트(SITM)에 참가할 업체를 모집한다 / 서울관광재단
서울관광재단이 6월3일까지 2024 서울국제트래블마트(SITM)에 참가할 업체를 모집한다 / 서울관광재단

서울관광재단이 ‘2024 서울국제트래블마트(SITM)’에 참가할 업체를 모집한다.  500여개사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상담회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SITM은 해외 바이어와 국내 셀러 간 B2B 상담회를 중심으로 사전 팸투어, 관광 설명회 등 서울관광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6월18일과 19일 양일간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서 개최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국내 참가사는 6월3일까지 SITM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등록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해외 바이어 140개, 국내 셀러 360개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전면 오프라인으로 개최해 업체 간 네트워킹 강화를 지원한다. B2B 상담회는 사전 등록자에 한해 사전상담 예약 기회가 제공되고 국내 셀러 중 신청 현황이 우수한 기업을 선정해 ▲네트워킹의 밤 참석 기회 ▲공식 홈페이지 홍보 ▲행사장 내 홍보 타워를 통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서울관광재단 황미정 글로벌관광산업팀장은 “올해 SITM은 신규 바이어 초청 비율 50% 이상 달성, 중국 바이어 존 조성 등 서울관광 미래도약을 위해 많은 부분을 고민하고 있다”라며 “국내·외 관광업계 네트워킹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많은 기업의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SITM은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를 통해 해외 164개사, 국내 337개사가 참가해 총 3,027건의 비즈니스 미팅과 더불어 약 385억원의 계약 협의액을 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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