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야마가타현 서울사무소가 4월1일부터 공식적으로 업무를 개시했다.

마키 유이치 서울사무소장은 “관광 부문뿐만 아니라 야마가타현의 전반적인 홍보 및 마케팅 업무를 담당할 것”이라며 “구체적으로는 자오 온천과 갓산스키장 등으로의 관광객 유치 활동과 함께 무역업무, 양측간 교류 사업 등에 역점을 둘 예정”이라고 밝혔다. 마키 유이치 초대 소장은 야마가타현 관광과 등에 근무했으며 35세의 젊은 나이에 맞게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야마가타현 서울사무소는 인접 지역인 미야기현 서울사무소를 함께 사용하고 있는 만큼 향후 양측의 공동 마케팅이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우선 두 현은 야마가타현 서울사무소 탄생을 기념해 오는 5월19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공식 개소식을 개최하는 동시에 양측 여행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관광 설명회 및 상담회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양 현 지사와 의회장, 여행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어 6월경에는 주요 여행사들을 대상으로 야마가타 및 미야기현 골프장 팸투어를 진행하고 12월경에는 야마가타현 스키 팸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야마가타현 여행상품에 대한 신문광고 등도 집행할 계획이다.

마키 유이치 소장은 “한국 여행업계 관계자들을 자주 만나 의견을 듣고 장기적 관점에서 교류확대 사업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며 “여행사들을 위한 측면지원에도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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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주 기자 vagrant@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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