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괌관광청·인터파크 자선행사
- 경매로 저렴하게 여행도 가고 장애어린이도 돕는다.

괌정부관광청이 장애어린이 돕기에 나섰다. 관광청은 온라인 쇼핑몰 인터파크와 함께 5월2~23일까지 3주간 ‘괌 여행 자선경매 이벤트’를 진행한다. 괌 관광청 관계자는 “괌 유수의 여행업체들이 다양한 여행상품을 협찬했다”며 “이번 경매상품의 판매수익금은 전액 장애어린이를 돕기 위한 성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매참여는 인터파크 홈페이지(www.interpark.com)에서 할 수 있다. 이번 자선경매 이벤트에 나온 물품은 괌왕복항공권, 라데라타워 콘도 3박 숙박권, 레오팔레스 3박 숙박권, 2일 골프라운딩 패키지, 로얄오키드 괌호텔 3박, 오하나 오션뷰 호텔 2박, 하얏트 리젠시 괌호텔 3박, 호텔 산타페 3박, 힐튼 괌 리조트&스파 4박, 괌 인터내셔널골프장 라운딩권과 기념품 등 총 12점이다. 경매 참가자 전원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인터파크 영화예매권 2매를 증정하기도 한다. 경매의 최종 낙찰자 및 영화예매권 당첨자 발표는 오는 26일 괌관광청과 인터파크 홈페이지에 공지될 예정이다.

경매 이벤트는 시작한 지 하루도 되지 않아 참여자수가 100명을 넘어서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괌 관광청에서는 향후 이처럼 장애어린이 및 사회에서 소외된 불우한 이웃을 돕는 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경연 기자 ellie@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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