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런 공급 증대로 우려를 낳았던 세부 전세기 운항이 일단은 순조롭게 시작됐다. 아시아나항공의 세부 전세기가 지난 16일 첫 운항을 무리 없이 개시함에 따라 그간 기대 반 걱정 반이었던 업계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일단은 우려했던 바와 달리 현지의 객실 문제가 불거지지 않았다는 평가다. 하지만 대한항공이 28일부터 운항을 시작하게 될 경우 성수기 중 인기 있는 날에는 어떻게 될지 아직은 미지수라는 게 지배적인 판단이다. 이른바 ‘뜨거운 날짜’에 대해 업계에서는 조심스레 지켜보고 있다.
"
저작권자 © 여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