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관광객 3500명 방한

지난 6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한일우정의 해 기념콘서트’에 많은 외국관광객들이 몰려들었다. 한일우정의 해를 기념하는 마지막 행사인 이번 콘서트에는 한류스타 비, 보아, 세븐 등이 출연했으며 일본, 홍콩, 싱가포르 등지에서 총 3500명의 외국관광객들이 방문했다고 관광공사는 밝혔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일본인 3000명, 홍콩 및 싱가포르에서 500명 정도가 이 콘서트를 위해 방한했다”며 “공사의 해외지사를 활용해 모객에 적극 나섰다”고 말했다.

한편 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까지 50만명에 가까운 외국관광객들이 한류와 관련해 한국을 방문했으며, 이 방한규모는 연말까지 총 1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이와 관련 관광공사 관계자는 “연예산업과 관광을 접목하는 투어엔터테인먼트 상품이 외래객 유치에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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