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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관광설명회가 개최됐다. 오사카관광컨벤션협회는 지난 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2층에서 상담회 및 만찬회를 실시했다. 오사카관광설명회는 15년 전 소규모로 시작해 꾸준히 홍보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자리다. 행사에 참석한 업계 관계자는 “오사카 관광설명회에 10년 이상 참가하고 있다”며 “이번에는 많은 사람들이 참가하지 않아 아쉽지만 오사카는 꾸준하게 설명회를 개최해 신뢰감을 쌓아가고 있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근 오사카는 수학여행 및 개별여행객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알려졌다. 수학여행객 유치에 적극적인 플라자오사카호텔 카스미 츠지 부장은 “오사카는 교토, 나라, 고베 등 연결이 편리해 수학여행객이 늘고 있다”며 “지난해 수학여행을 온 한국 학교가 12개였지만 올해 20개교 정도”라고 밝혔다. 더불어 수학여행을 온 학교 중 호텔에 일본 현지 학교 방문을 연결을 요청하는 곳도 상당수라고 전했다.

또 스룻토간사이패스도 오사카 개별여행객이 증가하면서 이용이 크게 늘고 있다고 밝혔다. 최호자 과장은 “재방문하는 여행객 수가 많아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여름에 시범적으로 실시한 대한항공 오사카 전세기가 내년에도 진행되면 더 큰 호응이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밖에 이날 행사에는 오사카관광컨벤션협회와 오사카 아쿠아리움, 플라자오사카호텔, USJ, 간사이패스를 비롯해 10여개사 관광 실무자들이 참가해 상품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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