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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힐튼호텔 신임 총지배인으로 지난 6월말 최상범씨가 부임했다. 최 총지배인은 경기대학교 관광경영학과를 수석으로 입학했으며, 졸업 이후 미국 플로리다 인터내셔널 대학원에서 ‘호텔 & 식음료 서비스 경영’을 전공했다. 그는 1991년 밀레니엄서울힐튼에 입사, 2004년까지 실무경험을 쌓았고, 대우개발 기획실장과 서울힐튼호텔 판촉부장을 역임한 바 있다. 054-740-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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