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부는 대전엑스포행사 지원을 위해 지난 26일 김포-잠실간 노선의 헬기운항을 시작으로 다음달부터는 잠실-대전, 김포-대전, 수영-대전 구간에도 본격적으로 헬기운항을 하기로 했다.
이같은 헬기운항은 대전엑스포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특별수송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해온 것으로 행사기간중 대회관계자와 일반관람객등 약 1만명의 수송을 담당하게 된다. 교통부는 이를 위해 이미 운항기반시설인 헬기장을 잠실 대전 엑스포행사장, 수영비행장등 3개소에 설치했다.
헬기운항에 참여하는 회사는 한국항공, 서울항공, 삼성항공, 현대정공, 부산항공등 부정기항공운송사업체로 한국항공, 서울항공, 부산항공은 총 7대의 헬기로 노선운항을 주로 담당하고 삼성항공과 부산항공은 각 1대의 헬기로 서울-대전, 부산-대전구간의 전세운항을 주로 담당하게 된다.
운임은 김포-잠실 노선이 1인당 3만5천원, 김포·잠실-대전 노선이 7만7천원, 김해·수영-대전 노선이 9만5천원이다.
헬기운항 소요시간은 김포-잠실구간이 10분, 김포-대전 구간이 45분, 김해-대전이 60분 소요된다.
교통부는 사교예방을 위해 각 노선에 대한 운항개시전 검사를 면밀히 실시하고 운항중에도 수시로 안전수칙 이행상태 확인등 지속적인 행정지도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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